피로 회복을 잡아주는 대표 음식들
육체적 피로가 심하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일어나서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쌓여 있는 듯하며
뒷목이 장시간 뻐근할 때는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피로보다는 육체적 피로로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주로 간과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이 허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피로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충한다
1.쌍화탕
가장 유명한 피로 회복제로 기력이 떨어졌을 때 기를 보강하고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으로 지어 먹을 수 없다면 집에서 쌍화차를 끓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쌍화탕 끓이는 방법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쌍화탕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재료로는 백작약 10g, 황기 4g, 당귀 4g, 천궁 4g, 숙지황 4g, 감초 3g, 생강 3쪽, 대추 2개, 계피 2조각
그리고 물 2000cc 를 준비하면 된다. 위 재료들을 모두 깨끗하게 씻은 후 냄비에 넣고 센 불로 끓여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준 뒤 물의 양이 반정도 줄어들 때까지 계속 끓여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꿀 또는 설탕을 넣어 마시면 완성된다.
2.매실
매실에는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
또 해독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개선에도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숙취해소에도 좋은데,
간 기능을 보호해주고 독성 물질을 분해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매실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덜 익은 청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날로 먹으면 안 된다.
따라서 반드시 숙성시킨 후 먹어야 하는데, 보통 6월 중순경 수확한 매실로 담근 매실청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참고로 황매실은 7월 초순경이 제철이니 기억해두시길 바란다.
3.부추죽
부추와 보리새우, 전복을 함께 죽을 끓여 먹으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경우에 따라서 자두와 팥을 넣는 것도 좋다
*부추죽끓이는방법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재료 손질을 한다. 부추는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진 상태가 되면 미리 불려둔 쌀 또는 밥을 넣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물을 붓기 전에 모든 재료를 넣는 것이다. 그래야만 밥알 사이사이에 양념이 골고루 베인다.
이후 적당량의 물을 붓고 끓여주면 되는데 물의 양은 끓이면서 조절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하면 간단한 부추죽 완성!
4.대금음자
진피, 후박, 창출, 감초를 조금씩 넣고 달인 물로 몸에 쌓인 독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한다
5.칡뿌리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면효과적이다
칡뿌리보다는 칡꽃이 더 효과적이지만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말린 칡으로 대신해도 좋다
칡뿌리 대신 검은콩이나 지구자를 달여 마셔도 같은 효과이다
6.송화차
여러분 혹시 송화차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차인지 감이 안 오실 텐데요.
바로 소나무 꽃봉오리를 이용해서 만든 차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데요.
먼저 물 2L에 소금 한 큰 술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끓는 소금물에 손질한 솔꽃 봉오리를 넣어준 뒤 20~30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맛은 어떨까요? 향 자체는 굉장히 향긋하면서도 약간 씁쓸하기도 한데요.
의외로 마실수록 중독성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강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홍삼차
홍삼을 달여 차로 마시면 몸이 찬 사람의 술독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오미자차도 좋다
*홍삼차 끓이는 방법
물 1리터에 말린 인삼 3뿌리 정도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인 뒤 약 30분 정도 더 끓여준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대추를 첨가해도 좋다.
이렇게 끓인 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수시로 마시면 된다
8.대추
몸을 윤택하게 하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몸의 허함을 조금은 보강할 수 있다
대추차를 마시거나 대추를 5 ~ 6알 그냥 먹는 것도 좋다
9.지골피차
구기자 나무 뿌리의 껍질인 지골피는 몸의 뜨거운 기운을 내려 주고 피가 뭉친 증세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물 3컵에 지골피 20g과 구기자 8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마신다
10. 숙지황차
몸의 기를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물3컵에 숙지황 8g 대추 4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마신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좋지 않거나 장이 안 좋아서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적당치 않다
11. 연
연은 꽃, 뿌리, 씨 모두 피로 회복과 자양 강장제로 활용도가 높으며 영양제로도 효과적이다
주로 콩나물에 많이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나 일기닌산 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레시틴과 팩틴도 많이 함유되어 피로 회복이나 정신 안정에 좋다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연의 씨앗과 대추를 함께 넣어 밥을 지어 먹는 것도 피로 회복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연의 씨앗을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이점도 있다
12.국화차
국화차는 예로부터 불로장수한다고 전해지는데요.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고 하여 수험생에게도
인기가 좋다. 또한 혈관계 질환 예방 및 면역력 강화 효과도 있다고 하니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자주 마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러한 국화차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말린 국화꽃을 준비한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이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더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다음엔 끓는 물에 꽃잎을 넣고 1분 정도 우려낸다.
마지막으로 찻잔에 우린 찻물을 붓고 꿀을 첨가하여 마시면 된다.
참고로 녹차나 홍차와도 잘 어울리니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13.결명자차
눈이 뻑뻑하고 피로할 때 마시면 효과적이다
오미자차, 구기자차, 두충차등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4.오미자
기운이 쓸데없이 새는 것을 막고 오미자 특유의 신마이 수분 생성과 사고력,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차로 마시거나 인삼이나 맥문동을 넣어 달여 먹어도좋다
15.제호차
옛날 궁중에서 마셨을 정도로 몸에 좋은 음료로 매실과 백단향, 축사인, 꿀을 잘 섞어 끓인 차이다
갈증을 해소하고 위와 장의 기능을 돕는다
16.견과류 죽
호두나 잣처럼 영양가가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견과류를 곱게 갈아 건더기가 없게 걸쭉한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적이다
아침에 식욕이 없는 사람에 좋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들기전 '물 한잔' 꼭마셔야 하는 이유 (0) | 2023.02.18 |
---|---|
호박의 효능 (0) | 2023.02.17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 차 12가지 (0) | 2023.02.16 |
양배추의 놀라운 효능 (0) | 2023.02.13 |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견과류의 효능 (0) | 202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