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 디저트 축제”… 주말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올해 처음 열리는 디저트 축제
제 1회 봄 달콤 축제
봄은 외식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계절이다. 모두 분주하게 제철 과일인 딸기를 넣은 메뉴를 쏟아내고, 봄에 맞춘 스프링 패키지 세트 구성도 내놓고 있다.
봄 시즌에 돌아오는 신상 디저트는 흩날리는 벚꽃 만큼이나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화창한 날에 테라스에 앉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디단 디저트는 봄에 최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낭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봄에는 이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축제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 아름다운 봄날, 눈으로만 봄꽃을 즐기기보다 입 안에서 달콤한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올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거북섬에서는 디저트 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회에 달콤한 디저트도 먹어보고 시흥의 봄 명소도 구경해보자.
제 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
제 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테마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다.
봄 달콤 축제는 야외에서 특색있는 디저트 페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시흥시 관내의 디저트 업체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달콤 디저트 공방’ 같은 제빵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하는 ‘달콤 클래스’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과 거북섬을 둘러 볼 수 있는 ‘달콤한 투어’ 같이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의 구성 또한 준비되어 있다.
특히, 5월 19일에는 ‘전국 듀엣가요제’를 개최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민, 서지오, 트레비밴드가 출연 예정이며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 금상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거북섬 봄 달콤 축제가 열리는 시화 거북섬은 인공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 파크가 있는 곳이다. 야외 디저트 축제를 즐긴 뒤에 거북섬에 조성된 거대한 풀장을 감상해도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에 자리잡고 있는시흥갯골생태공원은 시흥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봄에는 500m 가량 되는 벚꽃 터널에서 벚꽃 비가 흩날린다.
갯골생태공원은 150만평의 폐염전 부지에 형성된 공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원을 목표로 두고서 갯골캠핑장, 탐조대, 수상자전거 체험장, 염전체험장, 해수체험장, 흔들전망대,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갯골생태공원은 매년 봄마다 벚꽃 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때문에 갯골생태공원은 매년 봄마다 가족 나들이를 하기 위해 피크닉을 하려는 상춘객들로 넘쳐난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캠핑장 예약이 가능하며, 취사존을 무료로 예약할 수도 있다. 봄에 넓은 공원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해보자.
물왕 호수
물왕호수는 원래 물왕 저수지라고 불렸으나 2023년 물왕 호수로 이름을 개정하였다. 물왕호수는 시흥에 숨겨져 있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물왕 호수는 호수 둘레로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있고, 데크 길이 둘러져 있어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다.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 오기에 적절한 거리이기 때문에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밤 산책하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물왕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맛집과 카페 거리는 인근 주민들이 물왕 호수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말에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물왕호수를 방문해서 호수 주변으로 피어난 벚꽃도 감상하고 맛있는 식사도 즐겨보자.
은계호수공원
경기도 시흥시 은계중앙로에 자리 잡고 있는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소래저수지를 활용한 공원이다.
봄이 되면 은계호수공원의 동산은 벚꽃과 철쭉이 뒤덮인다. 진분홍색 철쭉 동산은 은계호수공원의 봄을 알리는 트레이드 마크이기 때문에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상춘객이 많다.
은계호수공원은 호수 중앙의 분수와 데크가 밤에도 빛나 보일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봄에 봄꽃과 야경을 전부 감상하고 싶다면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보자. 낮에는 정자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봄꽃이, 야간에는 무빙라이트와 음악분수쇼의 활약이 좋은 볼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오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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