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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 MBC뉴스투데이 오늘아침신문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인공지능, AI가 전방 철책을 지킨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인공지능, AI가 전방 철책을 지킨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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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경기 연천의 한 전방 사단에선 GOP 경계작전 부대가 쓸 새 상황실 건물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국방혁신 과제 중 하나인 AI 활용 경계작전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곳입니다.
225제곱미터 크기의 건물 내부에는 11m 폭의 비디오 월을 채운 16개의 모니터와 각종 서버 케이블이 설치되는데요.
이 장비들을 통해 기존 장병들이 수행하던 감시와 탐지, 추적 작전을 AI가 맡게 되고요.
전방 GOP 철책 영상을 그대로 받아 AI가 이상 징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존 과학화경계시스템에 따른 GOP의 상황실은 카메라나 광망 등을 활용하긴 하지만 판단은 결국 장병 몫이었는데요.
신문은 AI 기술이 경계작전에 도입되면 필요 병력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오류도 줄어 경계 작전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충남 태안에서 지난 9일 소아당뇨를 앓던 딸과 극단적 선택을 한 부부가 발견됐는데요.
숨진 남편이 작성한 유서에는 딸이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평소 쾌활하고 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이들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소아당뇨를 앓는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소아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투약을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해서 가족이나 전문 간병인의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원은 전무한 수준이고요.
특히 소아당뇨가 중증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해 진료비의 최대 60%까지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오는 2월부터 소아당뇨 환자가 인슐린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인슐린 펌프의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해 환자 본인의 부담률을 10%로 낮출 계획입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충남 태안에서 지난 9일 소아당뇨를 앓던 딸과 극단적 선택을 한 부부가 발견됐는데요.
숨진 남편이 작성한 유서에는 딸이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평소 쾌활하고 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이들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소아당뇨를 앓는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소아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투약을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해서 가족이나 전문 간병인의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원은 전무한 수준이고요.
특히 소아당뇨가 중증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해 진료비의 최대 60%까지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오는 2월부터 소아당뇨 환자가 인슐린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인슐린 펌프의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해 환자 본인의 부담률을 10%로 낮출 계획입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입니다.
돈만 내면 AI가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프로그램 판매가 늘면서 총선 여론조작 우려가 커진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AI 프로그램으로 각종 게시글과 댓글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광고하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생성형 AI가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매크로 프로그램이 가짜 댓글을 만들어내는 방식이고요.
단순히 공감 횟수를 높이거나 같은 문장을 되풀이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이 쓴 것처럼 정교한 댓글을 달 수 있는 건데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AI 댓글 자동화 프로그램이 여론몰이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특정 정당 지지자들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원하는 댓글 등을 확산시켜 여론 형성을 왜곡할 가능성이 커 가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일보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한쪽을 지켜온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이 철거됩니다.
해운대 대표 관광지로 꼽혀온 포장마차촌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지난 2021년 포장마차촌이 불법 시설물로 고발당하면서 철거 논의가 본격화됐고요.
해운대구청은 코로나를 감안해 2년가량 유예기간을 줬고요.
구청 측은 이달 말까지 상인들이 자진해 점포를 비우지 않을 경우 다음 달 강제 철거 등 행정대집행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강원도민일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삼척 맹방해변의 BTS 관련 조형물이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입니다.
삼척시에 따르면 BTS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BTS의 저작물의 무단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삼척시는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불발됐고요.
결국 오는 12일까지 해변 내 BTS 조형물을 모두 철거하고 이달 중 관광 책자나 안내판 등에 게재된 문구도 모두 삭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끝으로, 강원도민일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삼척 맹방해변의 BTS 관련 조형물이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입니다.
삼척시에 따르면 BTS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BTS의 저작물의 무단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삼척시는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불발됐고요.
결국 오는 12일까지 해변 내 BTS 조형물을 모두 철거하고 이달 중 관광 책자나 안내판 등에 게재된 문구도 모두 삭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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