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형은 유튜버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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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30호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이승윤의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

이재철 목사는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이자 한국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생 부산 출생인 그는 올해 나이 72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했으나, 위기를 계기로 그리스도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나온 후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30호 가수 이승윤 가족

 

 

 

 

10년 임기가 끝나자 자원해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났다. 2001년 귀국한 뒤에는 개인 복음 전도자로 집필에 전념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느느'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새신자반' '성숙자반' '인간의 일생'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비전의 사람'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사도행전 속으로' '요한과 더불어'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 '매듭짓기' 등이 있다.

 

 

 

 

이재철 목사는 주님의 교회 목회 시절 자신이 성직자라고 해 납세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으면 교인들에게 탈세하지 말라는 설교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세무서를 찾아가기도 했다. 

이 목사는 1960-70년대 스타배우 고은아씨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네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도 썼다. 그 중 셋째 아들이 30호 가수 이승윤이다. 1989년생인 이승윤은 올해 나이 32세로 '싱어게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63호 가수 이무진과 맞붙어 탈락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승윤의 형이자 이목사의 둘째 아들은 인기 유튜버 '천재 이승국'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