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8일 MBC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신문] 출근 전, 퇴근 후도 워킹맘은 독박육아
[오늘 아침 신문] 출근 전, 퇴근 후도 워킹맘은 독박육아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출근 전, 퇴근 후 워킹맘은 독박육아>라는 제목의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맞벌이 가구에서도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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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출근 전, 퇴근 후 워킹맘은 독박육아>라는 제목의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맞벌이 가구에서도 여성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남성의 두 배가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영유아 자녀를 둔 성인 5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맞벌이 가구에서 여성의 하루 평균 자녀 돌봄 시간은 12시간에 달했지만 남성은 5시간에 그쳤는데요.
일과 시간 외 출근 전과 퇴근 이후 돌봄 부담이 엄마에게 쏠린데 따른 걸로 분석됩니다.
여성의 육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 속에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절반만 결혼 의향이 있는 걸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7%에 그쳐 56%를 넘긴 남성보다 크게 낮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6일부터 번호 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3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정부가 예고한 최대 지원금 50만 원보단 턱없이 적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은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유통법 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건데요.
정부는 통신사를 갈아타는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받을 수 있는 전환지원금이 최대 13만 원에 불과하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고요.
다만 이제 막 통신 3사 간 경쟁이 시작된 만큼 시장 반응에 따라 앞으로 지원금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입니다.
결혼인구 감소로 예식장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지만 고급호텔 예식장 등은 오히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기사입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영업 중인 국내 예식장은 733곳으로, 2017년 이후 6년 새 299곳이나 문을 닫았고요.
지방 중소형 예식장 폐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올해 결혼 예약이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호황인데요.
예식당 이용 비용이 기본 수천만 원에서 시작하는 서울의 한 호텔은 지난해 웨딩 예약 건수가 2018년 대비 두 배 늘었습니다.
신문은 고물가로 인해 호화 예식장과 일반 예식장 사이 격차가 다소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급 웨딩 쏠림 현상은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일보입니다.
국내 첫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조성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이 올봄 본격적으로 시민 맞이에 나서지만, 방문객을 위한 상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해 11월 말 개방된 북항 친수공원은 최근 문을 열어 이달 말부터 방문객이 몰릴 걸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부산항 축제 등 단기성 축제만 계획돼 있을 뿐 주말 상시적으로 즐길 콘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부산항 역사를 기반으로 한 기획 전시나 문화행사도 찾아보기 어렵고요.
나들이 인파를 위한 먹거리 인프라도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지닌 공간임에도 사실상 무색무취한 공원에 불과해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앵커 ▶
끝으로, 중도일보입니다.
밥상 위 대표적인 반찬인 김 가격 인상으로 분식집부터 주부들 장바구니까지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대전 지역 마른 김 10장 가격은 1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넘게 올랐고요.
마른김 1백 장의 도매가격도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4% 넘게 급등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에 일 년 만에 가격이 급등한 건데요.
대전 지역 분식집의 김밥도 덩달아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데, 한 김밥집 업주는 김뿐만 아니라 시금치부터 달걀 등 가격이 대부분 올라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하소연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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