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2024년 1월 29일 MBC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신문] 암호는 "식기세척기", 반도체 세정기술 빼갔다

728x90
728x90

 

2024년 1월 29일 MBC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신문] 암호는 "식기세척기", 반도체 세정기술 빼갔다

 

 

 

 

 

 

[오늘 아침 신문] 암호는 "식기세척기", 반도체 세정기술 빼갔다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최근 중국 등 해외로 기술 유출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국정원 조사관들이 밝힌 기술사냥꾼들의 진화하는 수법을 다룬 기사 먼저 보겠습

n.news.naver.com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최근 중국 등 해외로 기술 유출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국정원 조사관들이 밝힌 기술사냥꾼들의 진화하는 수법을 다룬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기술유출범들은 평소 가명으로 활동하면서 헬리콥터를 '큰 잠자리'로 바꿔부르는 식으로 빼돌릴 기술을 곤충이나 동물 이름을 부르며 수사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반도체 세정 장치는 '식기세척기', 반도체 초임계 세정 장비는 '구름'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초성만 사용해 은밀하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우도 있다 보니 기술과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를 불러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기술유출범들이 국내 전문가들에게 접근하는 방식 또한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인수합병이나 기술 이전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가장해 기술을 탈취하는 방법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산업별 기술 유출이 가장 많은 분야는 반도체인데, 국정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와 바이오 등 분야에서 기술 탈취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28x90

 

 



◀ 앵커 ▶

이어서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1인 가구 5명 중 4명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한다는 기사입니다.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78.8%가 고독사 위험군에 속했는데요.

특히 1인 가구 5명 중 1명은 '고독사 중증 위험군'에 속해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2400여 건이던 국내 고독사는 2021년 3300여 건으로 40%가량 늘었는데요.

고독사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은 중장년 남성으로, 여성보다 약 9%p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0·70대보다 더 위험했는데, 가족 부양 의무가 큰 50대에 직장을 잃거나 노동력을 상실하면 가족, 사회로부터 멀어질 뿐만 아니라, 고령층 위주인 사회 안전망에서도 벗어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독사 중증위험군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식사 준비'가 1위를 기록했는데 고위험군의 63%는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동네 카센터가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른바 '카센터'로 불리는 전문정비업체 수는 서울 기준 2010년 3700여 개에서 2023년 2700여 개로, 13년 사이에 1000개 가까이 줄어들었는데요.

오래된 차는 폐차장으로 가고, 신차는 엔진이 없는 전기차가 많아지다 보니 정비 수요가 전보다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의 친환경 보조금 정책으로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커지고, 소형 트럭 등 상용차가 빠르게 전동화되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기차 정비업체는 부족한 만큼, 미래형 자동차 정비소 전환 사업 등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1인분 2만원 금겹살에도, 꿀꿀한 축산농가'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삽겹살은 더이상 '서민 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가격이 비싸졌는데요.

지난해 12월 서울 음식점의 삼겹살 1인분 평균 판매 가격은 2년 전인 2021년보다 35%가량 오른 1만942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식당 가격은 채소값, 인건비, 전기세 등 제반 비용이 올라 책정된 가격인데, 산지 가격은 생산비용도 따라가지 못함에도 마치 농가가 고기를 비싸게 판매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728x90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충청일보와 제민일보입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재래시장들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다는 기사입니다.

충북도의 육거리전통시장에서는 비닐봉투 등을 쌓아둔 곳 바로 옆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시장 내부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에는 다수의 멀티탭이 연결돼 사용 중이거나, 전기 콘센트 위로 비닐봉투를 씌워 사용하는 모습도 흔하게 목격됐다고 합니다.

제주시의 동문재래시장도 비슷했는데요.

일부 전기난로는 의류와 종이상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향해있었고요.

문어발식 콘센트도 쉽게 목격됐다고 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커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한 상인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MBC뉴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