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무튼 출근' 김동욱 회계사 "1번만에 합격, 28살 3년차 회계사"…"손 꼽아 기다린 날" 류재선♥김민주의 '이탈리아' 남부 대면 투어
‘아무튼 출근’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 회계사 김동욱, 여행작가&가이드 류재선♥김민주 부부의 밥벌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아무튼 출근’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 회계사 김동욱, 여행작가&가이드 류재선♥김민주 부부가 출연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면 다들 제 집을 궁금해하신다. 저희집은 주인님이 따로 계신다.”며 살고 있는 원룸을 공개했다. 원룸은 남형우 디자이너의 센스를 더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날 남형우 디자이너가 작업한 두 집이 공개됐다. 남형우 디자이너는 “제 로망이 실현된 집이다.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하고 싶은 스타일이다.”라며 어바닉&모던 스타일로 마무리가 된 집을 공개했다. 블랙톤의 주방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욱 살렸다. 비포&애프터를 본 김구라는 “확실히 돈을 들이니까 다르다.”고 말했다.
남형우 디자이너는 “제 인테리어 철학이 있다. 무몰딩, 그리고 감각적인 조명, 또 칼각. 이 세 가지를 지키려고 한다.”며 꼼꼼함을 뽐냈다. 남형우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다양한 스타일의 집들이 공개되고 패널들은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남형우 디자이너는 “저는 제 밥벌이에 정말 만족한다. 하지만 힘든 일이다.”라며 쪽잠을 자고 출근하는 일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25살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며 3년차 회계사가 된 김동욱은 “제가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다. 제 키의 80%나 되는 책을 전부 공부했다.”며 1번 만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계법인에서 근무 중. 김동욱은 “제가 하는 일은 감사 본부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일들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동욱은 이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저한테 높임말을 하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이날 게임회사로 외근을 다녀오며 “점심 먹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회의 준비하면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바쁜 하루 끝에 칭찬을 받은 김동욱은 “그래도 칭찬을 받으면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밥벌이는 로마에서 가이드를 하는 류재선, 김민주 부부. 류재선 가이드는 “이날은 제가 손꼽아 기다린 날이다. 대면 가이드를 한다.”고 말했다. 유럽 교민 가족의 프라이빗 가이드를 맡게 된 류재선은 독일에서 온 가족을 이탈리아 남부로 초대했다.
류재선은 “여기는 음악의 도시다. 한국의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도 이곳에서 두 번이나 공연을 했다.”고 설명하며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아름다운 로마를 본 패널들은 “어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류재선 김민주 부부는 “코로나가 진정 되어서 빨리 대면 가이드를 하고 싶다. 걷고 말할 수 있는 날까지 하고 싶은 직업.”이라며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양한 밥벌이의 모습을 그린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밤 21시 MBC에서 방영된다.
최윤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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