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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서남용, "2003년에 정형돈과 신인상 공동수상후 16년동안 무명" 씁쓸
달콤토크
2021. 10.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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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서남용, "2003년에 정형돈과 신인상 공동수상후 16년동안 무명" 씁쓸
[미디어리퍼블릭 = 신미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서남용이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개그맨 후배 서남용을 데리고 탁재훈의 사무실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서남용의 옥탑방을 방문해 "일 부탁하러 갈거니까, 옷 깔끔한거 있으면 입어라"라고 말했다. 멀끔한 옷을 챙겨입은 서남용과 김준호가 향한 곳은 탁재훈의 사무실. 김준호는 후배의 홍보를 부탁하러 탁재훈의 사무실에 방문한 것.
탁재훈은 서남용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며 "옛날에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라며 놀랐다. 김준호는 "능력에 비해 오래 쉬고 있다. 공채 개그맨 출신에 몸도 좋고.."라고 서남용의 일자리 주선을 의뢰했다.
탁재훈은 서남용에게 "이 분은 개그를 할 것 같지는 않다. 소설이나 시를 끄는 느낌"이라고 하자, 서남용은 "제가 K본부 공채개그맨 출신이다. 데뷔해에 신인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남용은 정형돈과 함께 2003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탁재훈은 "침체기가 몇 년이냐"고 묻자, 서남용은 "2003년에 신인상을 받았지 않냐. 그때부터다. 16년동안 무명이다"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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