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지민, '완벽한 비서' ♥이준혁과 "일·사랑 다 잡았다" ('나완비')

 

[종합]한지민, '완벽한 비서' ♥이준혁과 "일·사랑 다 잡았다" ('나완비')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강지윤(한지민 분)이 자신의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5일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피플즈' 대표직에서 물러난 강지윤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윤은 직원들에게 "오늘부로 피플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회사는 커리어 웨이에 인수될 거다. 직원들의 고용은 100% 승계될 거니까 여러분들께서는 평소처럼 그대로 출근하시면 된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저 대신 피플즈를 지켜달라"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정훈(김도훈 분)은 "회사는 잘 해결될 거다. 나도 강지윤 인생에 도움 한번 되고 싶다"라고 강지윤을 도우려 했고, 이에 강지윤은 "고작 찾은 방법이 회장님 밑으로 들어가는 거냐. 우 이사. 싸울 거면 끝까지 버텼다. 너 마음 다 아는데 나 때문에 그러지 마"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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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그런 가운데 이코닉바이오 박영민 대표가 경찰에 자수했고, 진술 과정에서 김혜진 대표(박보경 분)의 이름이 거론돼 김혜진의이 배후에 있었음이 알려졌다.

 

김혜진은 강지윤을 찾아가 "네가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모르겠는데 이 정도로 안 무너진다. 네가 이긴 것 같지? 신나 죽겠어?"라고 따졌고, 강지윤은 "불쌍하다. 원망에 휩싸여 사는 선배가. 난 이제 미움을 동력으로 살지 않는다. 이제부터 죗값 받고 평생 선배한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백수가 된 강지윤은 늦잠을 자기도 하며 백수생활을 즐겼다. 강지윤은 소파에 누워 유은호와 함께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유은호와 함께 침대에 누워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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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유은호와 낮술을 하러 간 강지윤은 "낮술이 달다"라며 원샷을 해 유은호를 웃게 만들었다.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네 컷 사진을 찍으러 간 두 사람은 가게 앞에 스티커 사진을 붙이기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강지윤은 백수생활도 잠시,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은호에게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누구의 도움없이 휘둘리지 않고 내 힘으로 일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유은호는 강지윤과 같이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강지윤은 "내가 시작하는 회사에 첫 후보자가 되어달라"라며 유은호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새로운 회사를 개업한 강지윤은 집 겸 사무실로 피플즈 직원들을 초대했다. 유은호의 딸 유별(기소유 분)은 강지윤의 회사 이름을 지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강지윤은 '피플즈' 직원들에게 자신이 설립한 회사로 이직을 제안했고, 직원들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강지윤은 유은호와 파트사로 만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도 이어갔다. 유은호는 새로 입사한 회사에 인사팀 담당자로 강지윤을 만났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도 일적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이어갔다.

 

유은호에게 강지윤은 "나한테 최고의 비서였다"고 말했고, 유은호도 "강지윤은 나한테 최고의 대표였다"고 화답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마음을 확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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