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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별을 보면 이 세상 모든 슬픔과 아픔을
어루만져 다독여 줄 것만 같다.
시시때때로 나도 모르게 시린 가슴이 될 땐
야윈 두 뺨 위에 흘러내리는
차가운 눈물을 닦아 줄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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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면 이 세상 모든 사랑과 평화를
따스하게 품어 안고 있을 것만 같다.
내 사랑이 모자라
사랑하는 이가 눈물을 보일 때나
내 이기심이 사랑하는 이를 분노하게 할 땐
허허로운 내 빈 가슴을 가득 채워 줄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별을 보면 새 하얗게 반짝이는 별이 되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을
따뜻한 별 하나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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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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