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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좋은글

[좋은생각 좋은글] 참 좋은 나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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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나의 친구

 

 

 

애지중지키웠던

자식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자아속 지폐들

사용하지 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ㄷ!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큰방

아내는 작은방

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ㄷ!

 

칩십인생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하다!

 

내 것이라고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녀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좋은 건

친구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잘 묵꼬 잘 살거라

부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이  다 변하여도

변함이 없는 건

오직 친구뿐이더라!

 

 

 

 

-좋은글에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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