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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빈대떡신사 3연승..김용준 "SG워너비와 늙어갈 것"[★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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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빈대떡신사 3연승..김용준 "SG워너비와 늙어갈 것"[★밤TView]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빈대떡신사가 3연승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빈대떡신사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천둥번개와 천둥호랑이였다. 강수지의 'I MISS YOU'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성 어린 무대를 펼쳤다. 대결 결과 승자는 천둥호랑이였다. 가면을 벗게된 천둥번개의 정체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1세대 래퍼 원썬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수비수와 우장산이 첫 대결을 펼쳤다. 수비수는 쿨의 '작은 기다림', 우장선은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을 불렀다. 그 결과 우장산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고, 수비수의 정체는 개그맨 최성민으로 드러났다.

이어진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빨간맛과 천둥호랑이가 맞붙었다. 빨간맛은 휘성의 'With Me', 천둥호랑이는 임창정의 'Love Affair'를 선곡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승자는 천둥호랑이였다. 빨간맛은 래퍼 나다로 밝혀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3라운드에서 우장산과 천둥호랑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장산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정원의 '허무한 마음'을 노래했다. 천둥호랑이는 맑은 미성으로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를 불렀다. 그 결과 천둥호랑이가 승리를 차지했다. 우장산은 '합정동 5번 출구'를 작곡한 54년차 작곡가 박현우였다.

빈대떡신사는 가왕 결정전에서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했다. 연륜이 돋보이는 무대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빈대떡신사는 3연승에 성공했다.

대결에 패해 가면을 벗은 천둥호랑이는 SG워너비의 김용준이었다. 김용준은 "솔로 활동을 안 했기 때문에 완곡을 하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며 "그래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늙어가자고 이야기한다. 시간이 흘러도 여러분 곁에서 노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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